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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효자동에서 '마르코의 다락방'이라는 카페를 운영중인 윤건은 참으로 다재다능한 인물이다. 연세대 작곡과 출신에 브라운아이즈의 대표적인 히트곡을 모두 쓴 작곡가, 그리고 저자, 가수..
앨범의 타이틀곡은 '라떼처럼'이다. 따뜻한 기타선율로 리드되어 감각적인 현악 멜로디가 첨가되며 시작되는 이 곡은 노래 전반부에 커피향처럼 펼쳐지는 피아노와 매력적인 윤건만의 목소리가 어우러진다.
예전이 비해 훨씬 맑고 밝아졌으며 전곡 노래와 작사,작곡,편곡,피아노까지. 싱어송라이터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액기스같은 앨범이 아닐런지.
최근 커피를 소재로 한 에세이 '커피가 사랑에게 말했다'를 출간해 화제가 되었던 윤건. 올가을 '라떼처럼'을 들으며 에세이 한 권. 괜찮지 않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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